● 물가가 피크아웃 함에 따라 연준의 긴축 태도에 변화가 올 것을 기대하는 시선이 강해지고 있는 상황
● 하지만 어떤 식으로 물가를 판단하더라도 아직까지 적정한 수준의 물가수준이라고 판단하기에는 지나치게 높은 수준인것은 사실. 중립금리의 명확한 의미는 물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물가수준이기 때문에 물가를 낮추려는 의지가 있다면 당연히 중립금리 수준보다는 높은 레벨에서 금리가 일정 기간 유지되어야 하는 것도 고려할 필요성 존재. 연준 의사록에서 시장이 기대했던 속도조정 언급이 강하게 나오지 않은 것도 이러한 판단의 일부. 실업률과 물가를 기본적인 목표로 설정하는 연준의 입장에서 낮은 실업률과 높은 물가는 너무나 명확히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있음
● 연준의 정책 속도가 시장의 예상을 따라가지 않는다고 해서 이번 물가 하락이 의미를 잃는 것은 아니라는 판단. 추가적인 물가의 상승은 연준의 정책에도 불구하고 물가를 잡는데 실패했다는 인식과 함께 향후 경기 침체 가능성을 높일 수 있었던 부분. 연준의 정책 변화가 아니라 깊은 경기 침체 방어를 위해서 7월의 물가는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판단. 특히 최근 코로나로 인한 비정상적인 물가 상승 섹터들이 점차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비정상의 정상화가 이루어지는 긍정적 신호로 판단
w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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