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에스티(59,500원 ▼ 400 -0.67%)가 개발한 자이데나는 지난 2005년 출시 당시만 해도 전 세계 4번째 발기부전 치료제로 주목을 받았다. 출시부터 2015년까지 10년 동안 1390억원을 벌어 들였다. 2006년 당시 자이데나 시장 점유율은 20%에 가까웠다.
> 하지만 2012년 비아그라의 성분 물질특허 만료로 복제약들이 쏟아지며 경쟁에서 밀렸다. 같은 시기 약가 인하(최대 67%) 결정까지 나면서 매출은 반토막이 났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비아그라·시알리스 복제약과 오리지널의 싸움터”라며 “자이데나, 엠빅스(SK케미칼) 등 성분이 다른 오리지널 치료제는 이 경쟁에서 끼지도 못하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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