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련 태경그룹 회장이 최근 그룹 계열사 태경케미컬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이달 회사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장중 매매가 대비 낮은 수준에 처분해 눈길을 끌었다. 처분 금액은 총 47억 원 규모로 시세 차익만 33억 원에 이른다.24일 태경케미컬에 따르면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은 이달 19일 회사 보유 지분 2.4%(27만8105주)를 시간외 대량매매(Off-hours Block Trading, 블록딜)를 통해 일괄 처분했다.김해련 회장은 고(故) 김영환 회장의 외동딸로, 지난 2014년 부친의 타계 이후 그룹 경영을 총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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