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시인이자 화가인 신사임당과 어몽룡의 월매도와 이정의 풍죽도가 그려진 우리나라 최고액권 화폐. 바로 5만원권입니다. 2009년 오늘은 5만원권이 세상에 처음 선보인 날입니다. 대한민국 개국 이래 두 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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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계와 과학ㆍ기술계, 독립유공자단체 등은 여성이나 과학자, 독립투사 등을 지폐도안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죠.
이후 우리나라 과학계의 상징적인 인물인 장영실과 유관순 열사가 신사임당과 각축을 벌였고, 결국 2007년 국민 여론을 수렴해 신사임당이 5만원권 최종 모델로 결정됐죠.
일부 여성단체에서는 가부장제에 순응한 신사임당이 적합하지 않다며 이 결정에 반대했지만 정부는 발행 준비가 상당히 진척된 상황에서 더는 미룰 수 없어 5만원권 발행을 밀어붙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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