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사망자 대부분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감정 상태에 변화를 보이거나 주변을 정리하는 등 경고 신호...
wono
|
|
wono
> 수치심이나 외로움, 절망감, 무기력감 등을 표현하거나 평소보다 짜증을 내는 등 감정 상태의 변화가 있었다는 유족의 응답이 243명, 32.3%(사망자 기준· 중복응답)로 가장 많았습니다.
평소에 즐기던 활동을 하지 않거나 타인과의 관계를 피하는 등 무기력·대인기피·흥미 상실 등의 신호가 있었다는 응답은 185명, 24.6%로 뒤를 이었습니다.
식사나 수면 패턴이 달라졌다거나 자살, 살인 등을 언급하고, 물건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인 경우도 다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변화를 유족들이 사전에 인지한 경우는 22.7%에 불과했습니다. 자살 유가족의 75.0%는 신호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Do you want to del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