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방수 셀프시공기 <본작업은 지극히 개인적인 작업입니다. 제가 하는 방법이 올바른건 아닐수 있습니다. 각자의 건물마다 년식이 다르고, 방수되어있는 상태도 다를수 있으니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개요 작년 11월 건물에 들어와 살다보니...겨울엔 큰 문제가 없었는데 비가오거나 눈이 녹으면서 건물의 문제점이 조금씩 보이더군요. 베란다에서 물이 새고, 4층 올라가는 계단의 벽이 축축해지는게...아무래도 비가 샌다는 느낌이 확 왔습니다. 그러나 겨울에는 공사를 할 수가 없어서...4월에 작업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4월에 외부벽 방수공사를 맡겼더니 4월말에나 해준다길래 기다렸다가... 4월말에 해주셨는데 이게 영.... 베란다 물새는건 여전하고, 계단 벽이 축축해지는것도 여전.... (칠하는 사람 말로는 큰 문제가 아니라고 이야긴 하지만...) 건물 외관이 좀 깨끗해진것뿐 큰 변화가 없더군요. 그나마 베란다는 시간이 지나니까 좀 잡혓지만 그래도 영 찝찝했죠. 업자에게 맡겨봤자 이사람들 보이는데만 충실할뿐, 안보이는데는...영.... 개운치 않더군요. 그래서 옥상방수는 제가 직접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아직 다 끝난게 아닙니다. 본 건물은 건물의 특성상 옥탑방이 두 개 있습니다. 옥상 방수는 당연하지만, 옥탑방은 아스팔트 슁글로 만들어진 지붕이 있어서 옥상방수와 지붕방수 두가지로 나뉘어지길래 먼저 옥상방수만 하고 지붕방수는 비가 오는 관계로 현재못하고 있습니다. 비 그치는대로 지붕(아스팔트슁글 보수공사)도 해야죠. 지붕 방수 셀프시공기는 그때 다시 올리겠습니다. <방수전 바닥 상태> 사전작업 먼저 옥상방수에 대해 알아보니... 이거 뭐... 인터넷 뒤져보면 잘 나와있지만, 우레탄 방수와 무기질방수 두가지 방법이 있네요. 전 우레탄을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건물 자체가 18년 된 거라 많이 노후화 되어서 어설프게 하면 안되겠단 생각을 했죠. 무기질은 너무 쉽고 튼튼해보이질 않더군요. 지은지 얼마되지 않은거면 몰라도 ... 쉽게 말해 건물이 18년동안 전혀 손을 쓰지 않은채여서 아예 돈이 들더라도 확실하게 해야겟
w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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