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전하지는 않더라도 최선을 다해 내보내고 나면, 항상 생각보다는 좋은 반응이 들려옵니다. 물론 가끔 시니컬한 반응도 보이지만, 그 이상으로 강도 높게 스스로를 돌아보고 비판하고 있기 때문에 심호흡하며 넘기려고 노력합니다. ‘애니메이션을 하도록 꿈꾸게 만든 위대한 작품의 발끝까지만 닿을 수 있어도 좋다는 마음이라면, 그래도 좋다면, 당신은 애니메이션을 해도 좋다’라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말을 떠올리면서 말이죠. 애니메이션은 가도 가도 아주 먼 길 같습니다.
w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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