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기차에 이어 바이오산업 분야에서도 자국 내 생산을 확대, 지원키로 하면서 국내 제약업계에도 적잖은 영향이 예고됐다.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정책이라는 분석이지만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규모를 점차 늘리고 있는 국내 제약기업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조 바이든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국가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신약과 바이오 원료 등의 생산설비를 비롯해 인력, 인프라 확충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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