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 감소 원인으로는 코로나19 영향이 지목됐다. 중국 주요 지역을 봉쇄, 물류 이동에 제한을 받았다는 의미다. 올 하반기에 코로나19로 말미암은 봉쇄 정책이 해제되더라도 비약적인 수출 회복세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란 게 중론이다. 반도체 자급률 개선을 노리는 중국이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장비 수급을 어느 정도 해소했고 미국 제재로 장비 반입이 점점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실제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올해 중국 반도체 장비 구매액이 작년 대비 14%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총 255억달러로, 대만과 우리나라에 이어 세계 3번째 수준이다. 이보다 앞서 2년 연속 중국이 반도체 장비 구매 금액 1위를 차지한 것과 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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