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는 사고 당시 글입니다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car&wr_id=2212047CLIEN - 많은 조언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혹 후에 그런일이 없으면 좋겠지만 참고되시라고 경험기를 남깁니다. 약 2개월전,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정차 중, 후방추돌 사고로 제 과실 0%, 상대방 과실 100% 였으며, 평생 여친님이 동승중이었습니다. 뒷차는 봉고차였는데, 제법 빠른 속도로 달려와서 범퍼가 찍히고 차고가 높아서 트렁크가 제법 찍혔습니다. 양쪽 보험사 출동(하지만, 양쪽 모두 동일한 보험사) 시키고, 블랙박스는 없었지만 뒷차 차주분이 실갱이 없이 잘못을 시인하셔서, 그 자리에서 대인, 대물 사고 접수 번호를 받고 헤어졌습니다. 다음날 아침(토요일)에 일어나니,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난감했습니다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경험하고나니, 두번째는 더 잘 대처할 것 같습니다. -_-;;; 1) 대물 사고 처리 - 차량 수리, 대차 렌트카 접수 번호를 가지고 보험처리가 되는 아무 사업소, 공업사를 방문하면 되더군요. 사고 접수 당시 보험사 직원이 아는 공업사와 렌트카 회사가 있냐고 물어봐서, 없다고 대답하였더니, 본인이 소개시켜주겠다고 하였습니다. 다음날 오전 소개받은 곳에서 전화가 와서 렌트카 가지고 찾아오겠다. 공장은 1급 공장이다 라고 하였지만, 신뢰가 가지 않아서 없던 단골 공업사 핑계대고 끊었습니다; 사업소에 맡기고 싶었으나, 10월초 기아차 사업소 부분 파업 여파와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여서, 직장 동료가 수리 받은 적이 있는 회사 근처 기아차 협력 1급 공장에 맡겼습니다. 공장에 방문하여 접수 번호 알려주고, 토요일인 관계로 수리를 어떻게 할지 대략적으로 이야기 듣고, 월요일에 정확한 수리 사항과 금액을 알려주기로 하였습니다. 렌트카는 공장에서 소개시켜준 곳에서 동급 SUV 대신, 국민 중형세단으로 대차 받았습니다. 월요일 공장과 보험사 대물담당자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보험사 대물담당자가 공장에 방문하여 상태를 확인하고